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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역사박물관이 25일 오후 4시 감영에서 원주매지농악보존회와 함께하는 ‘관찰사 연희’ 3회 차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3회 차 공연에서는 축원과 기원의 의미를 담고 있는 축원무와 장구를 매고 다양한 장단으로 춤을 구성한 ‘장구춤’ 등 다양한 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9월1일 4회 차 공연에서는 우리의 전통예술과 아프리카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는 ‘릴리 컴퍼니’와 함께 ‘춤으로 떠나는 서아프리카 여행’ 크로스오버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통악기 체험, 농악복 입고 기념사진 찍기, 종이탈과 농기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어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장소와 내용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강원도 감영에서 펼쳐지는 원주의 무형유산 매지농악과 전통예술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매력에 빠져보고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강원감영을 방문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 무형유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감영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강원도 무형유산 원주 매지농악과 함께 전통무용, 탈춤, 타악, 현대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전통연희 한마당 ‘관찰사 연희’가 진행되고 있다. 6월16일 창작 타악 퍼포먼스 ‘타악판타지 통’을 시작으로 30일에는 창극 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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