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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반환점을 돌아 이번 주부터 군 단독 훈련들이 진행된다.
군 당국에 따르면 UFS 2부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실시된다.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UFS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연습(CMX)이 이뤄졌다. 19일부터 23일까지 정부연습(을지연습)을 했다.
한미 군 당국은 점증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및 사이버 공격·지상·해상·공중에서의 위협과 최근 전쟁 양상 등 현실적 위협을 UFS 시나리오에 반영했다.
UFS 계기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은 지상·해상·공중 영역에서 지난해(38건) 대비 확대(48건) 했다. 육군의 여단급 훈련은 지난해(4건) 대비 4배 이상 확대(17건) 실시되고 있다.
UFS 기간에는 10월 창설 예정으로 우리 군의 전략적 능력을 통합운용하게 될 전략사령부의 지휘통제본부가 편성된 뒤 전략사 창설 검증을 위한 임무수행능력에 대핸 최종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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