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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분석 전문가 앨런 리히트먼이 ‘백악관에 입성하기 위한 13가지 열쇠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서 백악관으로의 13가지 열쇠는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상황과 관련된 13가지 진실·거짓 진술의 체크리스트를 제시했다.
1. 중간선거 승리: 중간선거 이후 현 정당은 이전 중간선거 이후보다 미국 하원에서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2. 경선 불출마: 현재 정당공천에 대한 진지한 경쟁은 없다.
3. 재선을 노리는 현직자: 후보는 현직 대통령이다.
4. 제3자 없음: 중요한 제3자 또는 독자적인 캠페인이 없다.
5. 단기적 경제 호조: 선거운동 기간 동안 경제는 침체에 빠져 있지 않다.
6. 강력한 장기 경제: 해당 기간 동안의 1인당 실질경제성장률은 이전 두 기간 동안의 평균성장률과 같거나 그 이상이다.
7. 주요 정책 변화: 현 정부는 국가 정책의 주요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8. 사회 불안 없음: 기간 동안 지속적인 사회 불안은 없다.
9. 스캔들 없음: 현 정부는 주요 스캔들에 오염되지 않았다.
10. 외교·군사적 실패 없음: 현 정부는 외교·군사적 문제에서 큰 실패를 겪지 않았다.
11. 주요 외교·군사 성공: 현 정부는 외교 또는 군사 분야에서 주요 성공을 달성했다.
12. 카리스마 있는 현직: 현직 정당 후보는 카리스마가 있거나 국가적 영웅이다.
13. 카리스마 없는 도전자: 도전하는 정당 후보는 카리스마도 없고 국민 영웅도 아니다.
이러한 대전제에 기초하여 최근 도널드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의 2024년 대선 토론회에서는 경제·이민·의료·외교정책 등 주요 이슈에 대한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비전을 보여주었는 데, 이들의 성과에 따른 SWOT 분석을 기초로 한 논평을 하면 다음과 같다.
두 후보의 강점을 소개한다:
미국의 대통령은 글로벌 대통령이며 그 권한은 한국의 대통령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로 높다.
예상했던 대로 트럼프 후보는 경제에 대한 그의 집중은 특히 인플레이션과 경제 문제를 조 바이든 현 정부 탓으로 돌리면서 그의 기반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자신을 경제 안정을 회복하고 국경·안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리더로 묘사하며 과거의 경제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해리스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국가의 글로벌 위상 하락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여 지지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 정도로는 강점 플러스+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보인다.
먼저 악수를 청한 해리스 후보는 로 대 웨이드 사건을 복원하는 법안에 서명하겠다고 약속하며 여성의 재생산권을 옹호하는 진보적 의제를 제시했다. 그녀는 ‘기회 경제’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단결·포용성·희망을 강조했다. 기회의 경제는 창조적 중용의 자세로 중산층도 돈을 만질 기회를 가지도록 배려하는 것을 우선 순위에 두는 축복의 통로의 자세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외교 정책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트럼프의 주장에 대응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입장을 옹호함으로써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두 후보의 약점은 무엇일까. 해리스의 온건한 인격에 트럼프의 능력을 합치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트럼프 후보는 1월6일 국회의사당 공격에 대한 대처로 비판에 직면했지만, 계속해서 거리를 두었다. 논란이 되고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포함한 이민에 대한 그의 발언은 그가 사실 확인과 비판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저렴한 의료법에 반대하는 등 의료 서비스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도 정책 제안에 공백을 남겼다. 중상류층을 대변하는 이미지가 여전하며 중도층에 대한 공략이 필요해 보인다.
해리스 후보에 대해서 일부 사람은 그녀가 트럼프의 경제 내러티브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명확하고 상세한 계획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의료 및 이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옹호했지만, 때때로 트럼프가 제기한 우려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구체성이 부족했다. 또한 과거 정책 변경에 대한 공격도 탐색해야 했다. 6번의 TV 대선 토론을 해본 트럼프에 비해서 2인자로 나서보지 못한 해리스의 단점을 지적한 것으로만 보인다.
그러나, 누가 되던지 미국에는 기회가 있다.
트럼프 후보는 현재의 경제 상황과 이민 문제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을 러스트벨트의 백인 유권자들을 활용할 수 있다. 그의 기반은 여전히 견고하며, 특히 국경 안보와 경제 민족주의와 관련하여 보수적인 가치를 우선시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어필하고 있다.
반면에, 해리스 후보는 낙태 권리·의료 개혁·포용적 경제 비전에 대한 입장으로 흑인과 소수 민족 유권자들을 포함하여 진보적 유권자, 특히 여성과 젊은 인구 통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를 얻었다.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제 관계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면 미국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게도 어느 후보가 되었든지 간에 북한의 도발에 대한 위협이 공존하고 있다. 북한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의 독재자들이 자신을 존경하고 자신은 이들을 요리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는 것은 교만이다.
트럼프에게 필요한 것은 처음 총을 맞고 살아났을 때 보여준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는 자세 즉, 서번트 리더십이다. 이것이 바로 사라진 것이 역시 인간이구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해리스는 이러한 독재자들에게 무시를 당하지 않을 수 있는 어머니 리더십이 필요하다.
트럼프 후보는 국회의사당 공격과 관련된 법적 문제와 현재 진행 중인 소송으로 인해 그의 선거운동은 계속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다. 아킬레스건이다. 그리고 낙태권에 대한 강한 주장을 하면 할수록 트럼프가 행한 여성에 대한 부정이 오버래핑이 된다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래도 돈을 많이 투자하게 되면 판세가 트럼프로 가고 결국은 이긴다고 하는 남성들의 이야기도 있다. 이민에 대한 그의 강경한 입장과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은 온건파 유권자들을 소외시킬 위험이 있다.
또한 토론 중에 불법 이민자들이 개나 고양이를 먹었다고 하는 그의 주장은 사실 확인이 안 되었기에 그의 신뢰도가 훼손되었고, 트럼프 후보는 세 사람과 토론을 함께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보수성향의 다른 방송국과의 토론이 기다리고 있다.
해리스 후보는 가자지구 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주요 외교 정책 이슈에 대한 그녀의 대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특히 트럼프가 이러한 분야에서 그녀의 신뢰도를 계속 공격할 경우 잠재적인 약점이 될 수 있지만 이는 바이든의 정책을 계속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리고, 바이든의 남은 임기 동안에 변수로 경제적 우려와 인플레이션도 적절히 해결되지 않으면 그녀의 지지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만 견딜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 모두 토론에서 승리를 차지했으며, 접근 방식의 극명한 대조는 매우 경쟁이 치열한 선거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트럼프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공격적인 수사에 의존했지만 젊음을 무기로 한 해리스는 국가의 희망적인 미래를 구상하는 데 집중했다고 볼 수 있다. 해리스라는 강적을 만나고 나니 공화당 부통령 후보를 흑인여성으로 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총평: 큰 우세가 해리스에게 있다고 판단이 난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은 아무래도 미국이 전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이기에 사장급의 리더십보다는 회장급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존경받는 리더가 나오기를 바란다.
도널드 레이건이 그리워진다. 선한 양심과 강한 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양수겹장으로 준비가 된 인물이 요구가 되는 데, 하바드대 교수였고 레이건의 자문위원이었던 라인홀트 니버 박사의 말처럼 ‘더 큰 악과 더 작은 악 사이에서 결정이 되고 마는’ 것이 정치세계라고 하는 아쉬운 결과가 나올 듯하지만 남은 50여 일의 국제정세와 미국내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철학·과학·서비스·종교라는 용광로에서 인맥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담금질을 통해서 손이 따듯하고 미소를 짓는 인물로 대세가 결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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