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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검찰총장 할 때부터 저를 타깃으로 하는 것이겠지만 우리 집사람도 침소봉대는 기본이고 없는 사실까지 만들고 저를 타깃으로 해서 저의 처를 좀 많이 악마화시킨 것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가 가릴 것은 더 명확하게 가려야 하고 저도 아내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더 신중하게 매사에 처신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것은 무조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모두발언 때 사과한 배경을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부인들한테도 대통령에 대해서 해야 하는데 면전에서 하기 어려운 일들을 우회적으로 해서 대통령이 부인이 이야기하는 듣기 싫은 소리까지 집에서 혼내고 싸우고 이러진 않을 것이니까 그런 점은 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 도와 선거도 잘 치르고 국정도 남들한테 욕을 안먹고 원만하게 하기를 바라는 일들을 국정농단이라고 본다면 그건 국어사전을 다시 좀 정리를 해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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