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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받아 본 경험자 중 실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경험은 있으나, 실질적으로 업무에서 충분히 적용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함샤우트글로벌이 산하 AI 연구소 주관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초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에 참여한 202명 중 82%는 이미 생성형 AI를 실무에 적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중 대다수인 87%는 AI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가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해 기업들이 A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있지만 실무 적용에는 아직 선결 과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응답자의 80%는 조직 내 직원들 간의 AI 활용 수준 차이가 크다고 응답했다. 또 60%는 현재 팀이나 조직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AI 활용 능력의 격차 역시 천차만별인 셈이다.
이에 응답자의 99%가 효과적인 AI 활용을 위한 추가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92%는 실습이 동반된 심화 교육을 수강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공인희 함샤우트글로벌 산하 AI 연구소 소장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기업은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조직 내 AI 활용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단계별 기초 교육과 더불어 각 조직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에 대한 필요성은 급증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원들에게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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