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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는 12일 조치원역 광장과 청과거리 일원에서 개최한 ‘술술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조치원만의 특색과 양조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결과 양조시음을 위해 성인인증을 완료한 2000명 포함 누적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동시간대 최대 1000명이 모이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감각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청년기업·소상공인 판매부스 △대학생 참여부스 △버스킹 공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과거리에는 △양조시음 △먹거리부스 △과일 판매부스가 설치됐고 △미디어아트 △드럼통 스텐딩 테이블에서 즐기는 밴드공연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많은 시민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조치원에서 개최한 술술축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며 “행사에 도움을 준 여러 기관과 단체를 비롯한 조치원읍 직능단체·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이 축제가 더 발전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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