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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가 16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아동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의 권리 인식과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진교훈 구청장은 아동권리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객 참여형 공연인 ‘해피준의 익스트림 벌룬쇼’에서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는 아동위원협의회 위원들과 만나 대화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권리교육 영상 상영 △벌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는 22일까지 아동권리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아동의 4대 권리를 알리고 존중하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춰 ‘아동권리 ALL 4(FOR) YOU’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16일 기념행사에 이어 △아동학대예방 신고의무자 △구청 직원 △경찰 △소방공무원 등을 위한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된다.
진 청장은 “이번 아동권리주간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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