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성차 업체들이 겨울철 고객 안전을 위해 엔진오일 등 차량 주요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12월 동절기 차량점검을 실시할 예정인 KG모빌리티 관계자는 20일 “매년 진행해 온 동절기 맞이 차량점검이 올해 12월에도 예정되어 있다”며 “2023년과 같이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점검을 통해 겨울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표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2022년 이후 별도의 동절기 차량점검에 나서고 있지 않다. 다만 현대차 관계자는 “설날 연휴 맞이 차량 점검이 동절기 차량 점검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1월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는데 매년 진행되온 만큼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월 점검에서는 △오일류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 대상이었다. 전기차의 경우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이 추가 점검 대상이었다.
벤츠코리아·폭스바겐코리아도 예년처럼 12월 중으로 겨울철 자사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 중인 업체도 있다. 한국GM(제너럴모터스)의 쉐보레도 이달 11일부터 23일까지 총 2주간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4 동계 쉐보레 오너케어 서비스(2024 Winter Owner Care Service)’를 실시 중에 있다.
한국GM과 GMC 차량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비스 기간 동안 차량을 입고한 고객들은 △엔진오일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액 △부동액 △브레이크 패드 △에어컨필터 △배터리 △타이어 등 총 8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간 내 전국 GM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을 접수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고객이 엔진오일 세트 및 배터리를 교환할 시에는 비용의 최대 1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캐딜락은 쉐보레와 같은 기간 겨울맞이 고객 정비 서비스 캠페인 중이다. 캐딜락은 이 행사에서 고객들에게 겨울철 사전 점검이 필수적인 브레이크·배터리 계열을 포한 8개 필수 점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엔진 및 미션·브레이크 오일과 부동액 등 각종 소모성 유액을 무료로 보충해 주고 있다.
겨울철 쉽게 성능이 저하되는 배터리에 대해서도 특별 할인가로 교체할 수 있는 캠페인도 진행된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4일부터 2025년 1월31일까지 자사 전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한 겨울맞이 배터리 특별 혜택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 차량을 가진 고객은 전국의 약 400여 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공임 제외)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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