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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5일 보령시에 따르면 ‘탄소중립 선도실천을 위한 농업분야 실천기술’이라는 주제로 농촌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24일까지 20회에 걸쳐 진행하며 27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 및 지역 특화품목 핵심 영농기술 보급을 통해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과목은 공통과정과 맞춤 과목으로 구성되며 공통과정에서는 △시정·농정방향 △농업기술센터 및 유관기관 사업 안내 최근 이슈가 되는 현안 사항과 문제점 등을 교육한다.
맞춤 과목으로 교육 대상별로 농촌리더·정밀농업·치유농업·GAP인증 희망농가를 교육하며 교육 유형별로 △벼·고추 △쪽파 △산채 △논콩 등을 교육한다.
김동일 시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품목별 재배기술은 물론 농업관련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해 지역농업인들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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