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º
습도 75%
)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군민청원제의 활성화를 위해 청원 동의자 수를 기존 1000명에서 500명으로 대폭 완화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추진되고 있는 군민청원제는 지역사회 중요한 사안에 대해 군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창구다.
청원이 접수된 후 30일 이내에 5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을 경우 군이 적극적으로 검토 후 책임 있는 답변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군정 주요 정책과 현안 이슈에 대해 군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군정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이를 직접 주관한다는 점에서 개인 민원을 중심으로 하는 타 민원제도와 구분된다.
이에 군은 군민청원제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동의자 수를 완화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S읍·면 행정복지센터 팸플릿 비치 등을 통해 군민청원 신청방법,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청원신청은 군홈페이지 전자민원, 서면, 팩스, 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군민청원제와 관련된 사항은 기장군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군수는 “군민청원제를 통해 군민들이 지역 정책과 현안에 대해 보다 쉽게 목소리를 내면서 군정에 대한 참여와 소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