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프레싱은 성명서를 통해 EBS 언론노조·박상현 KBS 본부장·전성관 MBC 본부장이 민노총 소속이며 이들이 불법적으로 신 사장의 출근을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직 아나운서 출신인 신 사장은 27일 EBS 사장으로 임명됐으나 민노총 언론 노조의 방해로 3일째 EBS 일산 사옥으로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EBS 노조를 비롯한 민노총 언론 노조는 방송통신위원 5인이 아닌 2인 체제에서 신 사장 임명이 결정된 것을 문제삼아 “신 사장 임명은 위법”이라 주장하며 출근할 수 없도록 완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응수 언프레싱 대표는 방통위 2인 체제(이진숙 위원장·김태규 부위원장)에서 이뤄진 KBS · YTN 이사 선임이 적법으로 인정된 점을 들어 유독 신 사장의 임명을 콕 집어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임 대표는 “KBS는 사규로 자사 직원의 정치활동을 엄격히 규제한다”는 점을 들어 박 본부장이 신 사장 임명을 반대하고 출근 저지에 동참한 것은 KBS 사규를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므로 박장범 KBS 사장은 사규를 위반한 KBS 본부 관계자들을 징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MBC 내부 문제와 편파 보도를 비판하며 발언의 수위를 높였다.
또한 EBS를 둘러싼 논란을 열거하며 신 사장 임명이 EBS 정상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 강조한 뒤, 민노총 언론 노조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방송 정상화 움직임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라 강조했다.
끝으로 언프레싱은 “언론을 개혁하고 공영 방송사를 되찾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면서 신 사장 취임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성명서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신동호 EBS 신임 사장의 임명을 환영한다!지난 3월 27일 EBS 일산사옥 앞에서 민노총 언론노조가 신동호 신임 EBS 사장의 출근을 가로막으며 임명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박상현 민노총 KBS본부장과 전성관 민노총 MBC본부장도 함께 하였습니다.이들이 방통위 2인 체제를 문제 삼으며 신동호 사장의 임명을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역시 억지입니다. 방통위 2인 체제의 KBS 및 YTN 이사 선임은 적법하다는 점이 모두 인정이 되었고, 헌법재판소는 방문진 이사 선임이 불법이라며 탄핵 소추된 이진숙 위원장에게 기각 결정을 내리며 방통위 2인 체제에서 이루어지는 방송사 대표 및 임원 선임이 적법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KBS는 사규로 직원의 정치활동을 엄격히 규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상현 민노총 KBS본부장 등이 신동호 사장 취임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여 불법적으로 출근을 막는 것은 업무방해에 해당할 뿐더러, KBS 사규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입니다. 따라서, KBS 박장범 사장 등은 즉각 신동호 사장의 출근을 방해한 민노총 KBS본부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에 착수하여야 합니다.MBC는 사실 남의 회사에 문제에 간섭할 때도 아니고 자격도 없습니다. 민노총 MBC본부는 이미 1심에서 유죄판결이 선고된 MBC 박성제·최승호 사장의 부당노동행위에 적극적으로 동조하였는바, 이에 대한 자신들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합니다. 또한 MBC 편파보도와 고 오요안나 씨 사건으로 드러났듯 MBC는 대한민국과 생명을 위협하는 흉기가 된 지 오래입니다.EBS는 교육전문 공영방송임에도 끊임없는 논란이 있었고, 특히, 유시민의 누나인 유시춘이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6년 동안 EBS는 편가르기 인사, 국민의 의사는 아랑곳하지 않는 괴상한 방송 등으로 망가진 지 오래이며, 유시춘 본인이 법인카드 불법사용 문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이러한 가운데, 방송인으로서 독보적인 명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신동호 전 아나운서가 EBS 사장에 취임한 것은, EBS가 정상화로 가기 위한 시작으로서 그 의미가 심장하다 할 것이고, 바로, 이러한 이유로, EBS와 같이 KBS, MBC를 망친 민주노총 언론노조 관계자들이 신동호 사장 취임과 같은 방송 정상화 움직임이 자신들이 장악한 방송사들 전파되면,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부당한 기득권이 위협당할 것을 우려, 아무런 법적, 도덕적 문제가 없는 신동호 사장 취임에 저항하고 있는 것입니다.이에 저희 언프레싱은 신동호 EBS 사장 취임을 적극 환영합니다. 아울러, 신동호 사장과 같이, 방송 전문가로서 능력과 식견을 갖추고, 구태를 개혁할 참신한 인사들이 하루속히 MBC처럼 민주노총과 같은 부당한 기득권 세력에 휘둘려 언론사로서의 역할을 저버린 방송사들을 개혁하고 국민이 공영방송사들을 되찾는 날이 속히 올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언프레싱도 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2025. 3. 31.시민단체 언프레싱대표 임응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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