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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고분군 전시관에서 5월2일부터 군민대상 무료 역사 강좌가 ‘성산동 고분군 제48호분의 재 발굴’이라는 주제로 개설된다. 3일부터 말일까지는 어린이 교육체험 ‘별고을 탐험대’가 총5회 차로 운영된다.
이번 역사 강좌는 역사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군민에게 최근 재 발굴한 제48호분의 의의와 축조양상·출토된 장신구 등에 대한 지적 호기심 충족과 지역유산에 대한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2일 ‘일제강점기 제48호분의 조사와 재 발굴의 의의’ △9일 ‘제48호분의 축조 양상’시간에는 재 발굴 당시 상황 등의 내용 △16일 ‘제48호분 출토 장신구의 고찰’에서는 고분군 내 귀금속제 장신구 등에 대해 다룬다.
5월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 강좌 당 정원은 25명이며 신청자는 5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해야 한다.
이어 어린이 ‘별고을 탐험대’는 단순탐방형식을 벗어나 참여자들이 비밀번호로 힌트를 얻어 보물을 찾는 등의 미션 수행형 투어 프로그램이다.
별고을 탐험대는 2022년부터 꾸준히 호응을 얻고 현재 고분군 전시관의 대표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정착해왔다.
올해 별고을탐험대 참여자 신청은 4월14일부터 선착순이며 각회당 정원은 30명이다. 1인 체험비는 3000원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각 회차당 세부프로그램은 △발굴체험 △씨드밤 △포토그래퍼 △퀴즈게임 △디퓨저 제작 등 다양한 기획활동이며 참여한 어린이는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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