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매료시킨 범죄 액션 느와르 ‘갱스 오브 런던’이 시즌3으로 돌아온다.
김홍선 감독의 합류로 태어난 이번 신작을 통해 기존 명성에 어떤 평가를 더할지 주목된다.
‘갱스 오브 런던’ 시리즈는 영국 런던의 범죄조직 이야기로 전작이 이미 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즌3는 웨이브를 통해 28일부터 국내 공개된다.
‘영국 드라마 사상 최고의 액션과 블록버스터급 규모의 연출로 진한 몰입감 선사’ 등의 극찬을 받아 온 이 시리즈는 에미상과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등 9개 유수 시상식 노미네이트의 쾌거를 달성한 상태다.
시즌1(가렛 에반스 감독)과 시즌2(코린 하디 감독)가 이룬 성과 위에 아시아인 최초 메인 감독이자 총괄 프로듀서로서 김 감독이 시즌3의 메가폰을 잡았다.
영국에서 지난달 20일 시즌3 첫 방영 이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누아르 특유의 음울한 분위기, 아슬아슬한 서스펜스, 화려한 액션으로 런던 암흑가의 권력다툼과 피어린 배신을 한층 진하게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은 분위기다.
현지 TV채널 ‘스카이 아틀란틱’이 “전작보다 더 강렬한 반응을 얻으며 영국 드라마계에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찬사를 내놨고, 일간지 가디언에선 “또 한 번 신경을 곤두서게 만드는 긴장감 폭발”로 압도적 몰입감을 묘사했다.
김 감독 연출력을 향한 비평가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드라마가 지닌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김 감독 특유의 과감한 방식과 신선한 시각을 반영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덕분에 작품은 거침없고 잔혹하며 눈부신 완성도를 자랑한다”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또한 기대감을 높인다. ‘왕좌의 게임’ 리처드 도머와 ‘불릿 트레인’ 앤드류 코지, 한국 배우 신승환·임주환이 고밀도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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