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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양군은 본격적인 봄 관광 시즌을 맞아 ‘봄철 관광 홍보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팸투더는 소규모 개별관광과 SNS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2040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팔로워 수 1만~15만 명 규모의 인플루언서 5명이 참여해 추진된다.
이들은 △장곡사 △칠갑산장승공원 △고운식물원 △천장호 출렁다리 등 청양의 주요 관광지 총 7곳을 직접 방문해 자연경관은 물론 역사와 체험 요소가 결합 된 청양만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자체 콘텐츠로 제작·발행한다.
군은 제작된 콘텐츠를 향후 청양군의 공식 관광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정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청양의 관광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맞춤형 관광 홍보는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청양의 숨은 명소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팸투어가 청양 관광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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