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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홍보담당과가 14일 월간 시정소식지 ‘구미시대’를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3만 명(올해 4월 기준)에게 웹 기반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하면서 시민과의 소통 통로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대’는 1996년에 4월에 ‘구미에 부는 바람’이라는 소식지로 발행돼 왔으며. 온라인 채널인 카카오톡 발송은 23년 6월부터 제공됐다.
홍보방식은 효율적인 시정소식 전달로 시민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전용URL을 통해 제공되며 구미시청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에게는 매월 개별 발송을 하고 있다.
시는 구독자 확보를 위해 구미시청 카카오톡 채널 가입을 위한 현장 이벤트와 모바일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구미시대’에 소개된 로컬크리에이터·맛 집 등과 연계해 구독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면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시는 4월부터 지역소상공인과 협업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금오산 상가길 내 음식점 8개소와 로컬크리에이터 1개소가 참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 구성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시정소식지 ‘구미시대’가 시민과의 소통통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도내 채널가입자수는 포항이 1위(인구 49만 여명·5만7000명 가입)이며 구미 2위(인구 41만 여명·3만 명 가입)·청송군이 3위(인구 2만3000여명·2만8000명 가입)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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