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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익 우선으로 이념 갈등 해소”… ‘CBDC 도입’ 재검토 시사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갈등은 ‘좌·우 이념 갈등’
국익 우선·각자 몫 챙겨주는 정의 통해 국민 통합 이룰 것
‘중국 선도’ CBDC 재검토 시사… “젊은 층 반감 있어”
이태욱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4-20 17:25:24
 
▲ 홍준표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가 20일 오후 국민의힘 경선 B조 토론회에서 '국익 우선 외교'를 통한 이념 갈등 해결과 CBDC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민의힘TV 유튜브 캡처
 
홍준표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가 국익 우선의 외교 정책과 ‘각자에게 그 몫을 나눠주는’ 정책을 통해 이념 갈등을 해결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도입에 대해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했다.
 
20일 오후 2시 개최된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 1차 경선 B조 토론회에서 홍 후보는 “한국 사회에 가장 심각한 갈등이 좌·우 이념 갈등이며 노무현 정부 때부터 20여 년간 지속되었다”며 “12.3 비상계엄과 탄핵 소추가 그것이 가장 극적으로 충돌한 사태”라고 평가했다.
 
“국회에 가도 서로 말을 하지 않으니 나라가 안정될 리가 없다”고 꼬집은 그는 ‘국익’을 통해 이념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우리 진영이라면 범죄자도 허용하는 기형적인 사회가 되어 온갖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세상을 흔들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또한 “각자에게 그의 것을 주는 것이 정의”라고 말한 고대 로마의 법학자 울피아누스의 발언을 인용하며 “자기 것을 빼앗기고 영역을 침해당할 때 갈등이 생긴다”고 설명, 각자에게 그의 것을 주는 정치·문화·사회 제도를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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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 후보가 기존 경제 부문 정책으로 내걸었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에 대해 한동훈 후보는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CBDC는 미국은 하지 않고 중국에서 가장 강하게 한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이병태 KAIST 교수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정책”이라고 설명한 홍 후보는 “젊은 층으로부터 (CBDC에 대한) 반감이 있으며 중국이 선도하는 사업”이라고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음을 밝히며 대통령이 되면 다시 검토해 봐도 될 문제라고 전달했다.
 
아울러 ‘대통령 당선 시 민생·물가 안정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 중 무엇을 먼저 하겠냐’는 질문에 후자를 선택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흔드는 국제 질서를 어떻게 국익에 유리하게 가져올 것인가가 알파와 오메가”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B조의 각 후보를 총 16개의 성격 유형을 구분하는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BTI)’로 나누었으며 홍 후보는 ‘소신 있는 실행가·ESTJ’ 유형으로 드러났다.
 
△이철우 후보(사교적인 협상가·ESFJ) △나경원 후보(정의로운 해결사·ENFJ) △한동훈 후보(대담한 통솔자·ENTJ) 등도 성격 유형을 나누었으며 네 후보는 ‘사회 통합’을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나눴다.
 
전날에는 △유정복 후보 △안철수 후보 △김문수 후보 △양향자 후보가 소속된 A조가 ‘청년 미래’를 주제로 토론했으며 국민의힘은 21·22일 100%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해 경선 후보를 4인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홍준표     #국민의힘     #이념갈등     #국익우선     #CB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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