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민단체들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후보 단일화와 협력을 공개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28일 열었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수호·보수진영 단결, 3대 카르텔(종북 주사파·중앙선거관리위원회·거대여당) 척결 및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가치 아래 이번 대선 승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전국종교시민단체연합과 김문수 지지자 중심 금사모(김문수를 사랑하는 모임)이 주관한 ‘김문수·한덕수 연대 지지 기자회견’이 열렸다. 종교시민단체들과 김문수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의 단일화와 협력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그의 가치관과 신념이 분명하며, 탄핵 반대와 보수진영 단결,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라며 “김 후보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정치력과 행정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탄핵 권력의 실체와, 광장 정치의 위험성을 직접 경험하며, 3대 카르텔 척결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돼 대선 단일화에 앞장서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캠프 박수영 정책총괄본부장은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체제전쟁이자 건국전쟁”이라며 “1940년대 후반, 아무것도 없던 대한민국이 피와 눈물로 GDP 3만6000불의 경제 대국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발전의 중심에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며 “이 대선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근무했을 당시 4년 반을 함께 일하며 누구보다 꿋꿋하고 강직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GTX 전국 최초 추진·광교신도시 조성·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끈 추진력과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단순한 대선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체제와 건국의 가치를 지키는 싸움”이라며 “범보수와 중도진보, 모든 세력이 힘을 합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아직 투표하지 않은 국민이 있다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그랜드텐트, 빅텐트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성화스님은 “나라가 없으면 나도 없다”며, 현 상황을 임진왜란 때보다 더 위태로운 ‘체제전쟁’이자 ‘건국전쟁’으로 규정했다.
또한 “임진왜란 때는 외적에 의해 나라가 위기에 처했지만, 지금은 내부와 외부의 복합적 위협으로 나라가 풍전등화”라며 “문수대령이라는 전통이 있다. 문수보살처럼 나라가 위기일 때마다 구석구석에서 체험을 쌓은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불교의 호국 정신을 되뇌였다.
성화스님은 “지금 이 시점에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은 김문수 후보밖에 없다”며 “줄탁동시(안과 밖에서 동시에 쪼아야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듯), 지금 대한민국이 산고의 진통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모두가 지혜롭게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피해자 고(故)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도 “윤석열 대통령이 다 이루지 못한 국정농단 청산·GP(일반전초) 무력화·언론 생태계 파괴 등 반국가적 행위를 바로잡으려면 쌍두마차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3년 동안 50여 차례의 재판을 치르며 국정농단의 뿌리를 뽑는 것이 윤 대통령이 찾지 못한 국가의 위상을 되찾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계몽을 위해 청백리 정신을 되살리고, 작금의 정치를 바로잡아 국가 전복세력을 막아야 한다”며 “두 분(지도자)의 결단을 촉구한다. 다 이루지 못한 국정, 한 맺힌 국민의 염원을 잊지 말고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미동맹연합회 이달희 목사는 “김문수 후보님을 2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냈다”며 “특히 연세대 김동일 명예교수를 각별히 모시고 대통령 훈련을 받은 인물로 기억한다”고 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출마를 결심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미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이기고 승리할 수 있도록 전 세계 한인사회와 언론을 통해 그날까지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김문수 후보의 도전과 리더십이 한미동맹 강화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정영진 목사는 “잘될 사람은 떡잎부터 알아본다. 한 번 잡범은 영원한 잡범이고,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듯, 지도자 역시 처음부터 공익을 위해 준비된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누군가를 대통령으로 만들 때, 사사로운 유익이 아니라 진정 공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런 지도자에게 국민이 마음으로 존경을 보내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김문수 후보는 여러모로 준비된 인물이다. 도덕성·정의·윤리·타인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갖췄다”고 평가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