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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무인편의점 브랜드 더까까주까가 올해 3월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64회 중국 프랜차이즈 가맹산업 전시회(2025 China Franchise Expo)’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프랜차이즈 경영협회(CCFA)가 주최하고 베이징 국가회의센터(CNCC)에서 개최됐다. ‘브랜드를 신중하게 선택해 새로운 한 해 새로운 매장을 선보이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식음료·소매업·설비공급·서비스 등 약 70개 산업군에서 800여 개 글로벌 브랜드가 참가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글로벌에프엠이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관에는 총 9개 국내 기업이 참여했다.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2세대 무인편의점 모델’을 선보인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더까까주까가 큰 주목을 받았다.
더까까주까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 및 일본 시장의 현지 테스트 매장 공동 운영 준비 △투자형 창업 모델의 해외 확장 △현지 협력사 발굴 및 파트너십 강화 △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 타진 등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자체 물류센터와 전국 1000여 개 거래처 네트워크, 과자·빙과 전문 도매 플랫폼 ‘아이스도매365’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유통 인프라도 해외 바이어들에게 강점으로 작용했다. 특히 독창적인 무인 운영 시스템과 투자형 창업 프로그램이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앞서 2024년 더까까주까는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업체와 1차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중국과 일본에서 테스트 매장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더까까주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국과 일본에서 테스트 매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아시아 주요 국가로의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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