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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바쁜 직장인들의 출근길과 점심시간을 겨냥해 ‘NOW Brewing(나우 브루잉)’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문부터 수령까지 3분이면 해결되는 빠른 서비스로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나우 브루잉을 통해 음료를 3회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톨 사이즈 브루드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NOW Brewing 배너를 통해 음료를 주문하면 영수증당 스탬프 1개가 적립되고, 스탬프 3개가 모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쿠폰은 오는 29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도입된 NOW Brewing은 출근길이나 점심시간 등 주문이 몰리는 피크타임에 한정적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다. 골드 및 그린 등급 회원이 △오늘의 커피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 △돌체콜드 브루 △아이스 밀크티 등 7종의 음료를 최대 4잔까지 빠르게 주문할 수 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NOW Brewing을 운영 중인 620여 매장 중 전체 주문의 84%가 3분 이내에 제공되었으며, 서비스 이용량이 많은 상위 50개 매장은 평균 2분 이내 고객에게 음료를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피크타임의 일반 주문 대기시간을 줄이는 효과도 가져왔다.
스타벅스는 모바일 주문 플랫폼 ‘사이렌 오더’의 누적 주문 건수가 6억 건을 돌파하는 등 디지털 주문이 일상화된 점을 고려해 NOW Brewing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 ‘Siren’s Pick(사이렌스 픽)’ △단골 메뉴를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 ‘퀵 오더’ 기능 등을 도입하며 사용자 경험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NOW Brewing 이용 고객을 위해 브루드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롭게 출시된 ‘별빛 블렌드’ 원두로 내린 커피의 풍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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