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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에서 총 10개 단지, 약 1만2가구 규모의 신규 분양이 본격 시작된다. 연말을 앞두고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646가구로 집계돼 실수요자와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며, 일부 단지는 교통·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에 위치해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금리 인하 기대감과 청약 제도 완화 분위기가 맞물리며 청약 시장의 온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업계는 “연말에는 공급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는 주요 사업장의 분양 일정이 겹치며 선택지가 넓어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입지·학군·미래가치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에 나설 것을 조언하며, 분양 열기가 내년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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