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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가 2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 안건인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1조4720억 원보다 460억 원 증액된 1조5180억 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제3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세호 의원은 교통의 안전성과 효율 측면을 강조하면서 회전교차로의 추가 설치 추진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우리 시는 인구 규모가 비슷한 타 지자체에 비해 회전교차로 도입이 뒤처져 있다”며 “지례·직지사 구간은 대표 관광지로 연결되는 주요 동선이므로 회전교차로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나영민 의장은 “2025년 마지막 정례회 기간 예산안 및 각종 의안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님들과 배낙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은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 시 많은 고심 끝에 집행부의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한 협력에 중점을 두고 원안 가결했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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