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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건물탐방<99>]-가수 세븐(최동욱)
지극 부성애…날개 꺾인 가수 아들 위해 55억 사옥 신축
지극 부성애…날개 꺾인 가수 아들 위해 55억 사옥 신축
부친 최모씨, 동교동 건물 준공 임박…“1인 기획사 아들 위해 쓰일듯”
정성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5-10-24 00:07:09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들의 스캔들은 항상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에는 가수 아이유와 가수 장기하의 스캔들 소식이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인기검색어 상위권을 오랫동안 차지했다. 이외에도 배우 이민호와 가수 수지 등도 만남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예전에는 스캔들이 발생하면 연예인들은 관계를 부인하기 일쑤였다. 연예인 공개 만남이 일반적으로 흔치 않을 때, 공개 만남을 가져온 연예인 커플이 있다. 이들은 가수 세븐과 배우 박한별이다. 이들 커플은 연예계 공식 잉꼬 커플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지난해 12월 12년간의 만남을 정리하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현재 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비록 세븐·박한별 커플은 헤어졌지만 연예계 공개 연애라는 이례적인 족적을 남겼다. 싱글이 된 가수 세븐은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치고 현재 뮤지컬 활동에 전념 중이다. 최근 세븐의 부친은 동교동 빌딩을 신축 중에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 빌딩은 세븐의 1인 기획사 사옥을 쓰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데일리가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 서기 중인 세븐과 부친이 소유한 동교동 빌딩을 찾아갔다.

 ▲ 최근 부동산업계에서는 가수 세븐의 부친이 아들의 재기를 위해 기획사 사옥을 짓는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부친 최모씨는 지난 2004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건물 한 채를 매입했고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했다. 외관을 갖춘 빌딩은 다음달 말 완공예정이다. 사진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빌딩 모습 ⓒ스카이데일리

가수 세븐(30·본명 최동욱)의 아버지가 아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연예 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세븐은 오랜 기간 몸담아 왔던 YG 엔터테인먼트와 지난 7월 계약이 만료된 후 홀로서기에 나섰다. 회사를 나온 그는 1인 기획사인 ‘일레븐나인’을 설립했다. 일레븐나인은 100억분의 1 이하라는 의미로 ‘99.999999999%’에서 숫자 9가 11개 연속되는 것을 뜻한다.
 
이런 가운데 2004년 가수 세븐의 아버지 최모씨(62)가 매입한 빌딩은 올 상반기 신축에 들어갔다. 부동산 업계 일각에서는 신축 이유에 대해 아버지 최씨가 아들 세븐의 소속사 사옥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이는 빌딩의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는 건축 사무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사실상 확실해 진다. 건축사무소 홈페이지에는 가수 세븐 동교동 사옥이라고 게재 돼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신축 중인 빌딩의 주소는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이다. 예비 사옥은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6분 소요된다. 빌딩은 홍대 메인 상권에서는 조금 떨어진 지역이다. 예비 사옥은 메인상권에서는 떨어져 있지만 인근에 사무실 등이 많이 있어 낮 시간에는 유동인구가 활발한 곳이다.
 
 ▲ 가수 세븐은 지난 7월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후 1인 기획사 ‘일레븐나인’을 설립했다. 업계에 따르면 동교동 신축 빌딩이 일레븐나인의 사옥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에 따르면 해당 건물의 시세는 약 55억원으로 추정됐다. ⓒ스카이데일리

신축 중인 빌딩은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 내부 마무리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11월 초에는 내부공사가 완전히 마무리 될 될 예정이라고 한다. 빌딩 외관은 거의 완성된 모습이며, 지상 5층으로 이뤄져있다. 빌딩은 토지면적 365.6㎡(약 111평) 연면적 729.2㎡(약 221평)다.
 
신축 중인 빌딩 시세와 관련해 김윤수 원빌딩 팀장은 “빌딩 인근 최근에 매각 된 사례를 기준으로 봤을 때, 빌딩 토지가격은 3.3㎡당 4100만원으로 45억5100만원이다”며 “신축 건물임을 감안해 건물가격 연면적 3.3㎡당 400만원 약 9억원이 추산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빌딩 총 시세는 약 5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군 입대·안마시술소 사건, 의기소침 세븐…1인 소속사로 재기 노려
 
가수 세븐은 2003년 1집 앨범 ‘Just Listen’으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그는 바퀴달린 운동화를 공연에 백분 활용하며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는 타이틀곡 ‘와줘’로 큰 인기를 끌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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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앨범 1집이 소위 대박이 나면서 연말 가요제 신인가수상을 휩쓸었다. 2013년 서울가요대상, SBS 가요대전, MBC 10대 가수 가요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세븐이 2004년 발표된 2집 ‘Must listen’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06년에 3집 ‘24/7’과 4집 ‘se7olution’ 등 총 4장의 앨범을 성공적으로 발표하며 톱 가수 반열에 올랐다.
 
 ▲ 세븐은 2013년 군복무 당시 위문공연 후 안마시술소에 출입해 논란을 빚었다. 군당국은 그를 10일 영창에 보냈고, 지난해 제대했다. 다음달 세븐은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아 도쿄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뉴시스]

2009년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세븐은 가수 데뷔하기 이전인 2002년부터 만남을 이어왔던 배우 박한별과의 교제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인기가 조금씩 줄어들었다.
 
2013년 세븐은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국방부 홍보지원대에 입대했다. 연예병사로 입대한 그는 군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큰 실수를 했다. 같은 해, 6월 위문공연을 마친 세븐은 동료 가수 상추와 함께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모습이 SBS 시사고발 프로그램 카메라에 담겼다.
 
이 일로 인해 영창 10일이라는 처벌이 내려졌다. 또한 세븐 안마시술소 사건으로 연예병사제도가 폐지되기도 했다. 그는 2014년 제대를 하면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반성하고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를 했다.
 
세븐은 제대 후에 TV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감췄다. TV가 아닌 그가 선택한 장르는 뮤지컬이었다. 지난해 9월 막을 내린 뮤지컬 ‘엘리자벳’에 주인공 역할을 맡으며 가수가 아닌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세븐은 데뷔 이후 함께 했던 YG엔터테인먼트와 지난 7월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여러 소속사의 러브콜을 받은 그는 회사에 들어가지 않고 1인 기획사를 차렸다.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스태프와 함께 ‘일레븐나인’을 설립했다. 현재 가수 세븐은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도쿄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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