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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건물탐방<100>]-슈퍼주니어 예성(김종운)
부모 권유한 가수…1년새 10억 차익 팔고 29억 빌딩 또 샀다
부모 권유한 가수…1년새 10억 차익 팔고 29억 빌딩 또 샀다
9.9억 사 19.3억 되팔고 또 빌딩 투자…군 제대후에도 ‘글로벌 팬덤’ 여전
정성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5-10-31 00:07:27
많은 연예인들 빌딩에 투자하는 가운데, 어린나이에 데뷔한 아이돌 가수들의 빌딩투자도 활발하다. 대표적으로 카라의 구하라, 한승연은 청담동에 빌딩을 매입했었다. 또 가수 겸 연기자인 김재중은 100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한 부동산 부자로도 알려졌다. 한류 팬을 보유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은 서울 중심가에 빌딩을 각각 본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노래 ‘광화문에서’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규현은 지난해 6월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에 빌딩 한 채를 매입했다. 현재 규현이 소유한 빌딩은 게스트 하우스로 이용되고 있다. 규현 이외에도 슈퍼주니어의 다른 멤버 예성이 지난해 12월 건국대학교 인근에 빌딩을 매입한 사실에 뒤늦게 확인됐다. 예성은 건국대 인근 빌딩을 매입하기 전인 2013년 상수동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상수동 건물을 매입하고 되파는 과정에서 시세차익을 얻어 건국대학교 인근 빌딩에 투자했다. 스카이데일리가 아이돌에서 최근 TV 브라운관으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는 예성이 소유한 빌딩을 찾아갔다.

 ▲ 아이돌 가수 출신인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김종운)은 지난해 건대입구역 인근에 빌딩 한 채를 본인 명의로 매입했다. 인근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예성이 매입한 빌딩은 약 30억원으로 추정된다. ⓒ스카이데일리
 
아이돌에서 최근 배우로 전격 변신을 한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31·본명 김종운)이 지난해 건국대학교 인근에 빌딩 한 채를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예성이 소유하고 있는 빌딩은 더블역세권인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6분 정도 소요된다. 건대상권으로 대표되는 능동로 일대는 대학교 상권 특성상 20대가 유동인구가 주를 이룬다. 또한 이곳 상권에는 젊은 층에 맞게 화장품 숍, 옷 가게, 술집 등이 곳곳에 들어 서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예성은 2014년 12월에 해당 빌딩을 매입했다. 빌딩 매매가격은 29억원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빌딩 내부에는 안경점, 음식점, 카페 등이 들어 서 있다. 이 건물 토지 면적은 143.8㎡(약 43평), 연면적은 410.4㎡(약 124평)다.
 
빌딩 시세와 관련해 김윤수 원빌딩 팀장은 “화양동 시세를 고려했을 때, 저렴하게 매입한 것은 아니고 적정한 금액에 샀다”며 “지난해 매입했기 때문에 시세에 큰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빌딩에서 보증금 2억원, 월 임대료 1000만원 안팎이 나오고 있다”며 “현재 시세는 건물 매입가 보다 1억원이 오른 약 3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가수 예성은 건대입구 빌딩을 매입하기 전인 2013년 4월 서울 상수동에 건물 한 채를 매입한 전력이 있다. 당시 빌딩 매입금액은 9억9000만원이다. 그는 이 빌딩을 매입한지 1년 만에 매매가격 19억3000만원을 받고 되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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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은 본인 명의로 매입한 건물을 되팔면서 10억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누렸다. 예성이 빌딩으로 큰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홍익대학교 앞 상권이 팽창하면서 상수동 일대로 번졌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중론이다.
 
예성 소유의 건대 빌딩과 관련해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건물 매입 시기를 고려 해 봤을 때, 상수동 건물을 매입하고 그 돈으로 건대입구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노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전했다.
 
가창력 있는 아이돌 가수서 TV 드라마 배우 변신
 
 ▲ 최근 예성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시작한 JTBC 드라마 ‘송곳’에서 가수 예성은 ‘황준철’ 역으로 안방 드라마에 데뷔했다. 그가 맡은 역은 청과물 사업을 하는 것이 꿈인 평범한 청년이다. [사진=뉴시스]

지난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드라마 ‘송곳’에서 가수 예성은 ‘황준철’ 역으로 안방 드라마에 데뷔했다. TV 드라마 배우로 첫 신고식을 한 예성은 국내 아이돌 그룹 중 가장 많은 팬덤(fandom)을 가진 슈퍼아이돌의 리드 보컬 출신이다.
 
1984년생인 예성은 다른 일반적인 아이돌 가수와 달리 부모님의 권유로 가수 데뷔를 한 경우다. 아들의 재능을 일찍 눈여겨 본 어머니가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 접수를 하고 합격을 하면서 SM의 일원이 됐다.
 
2005년 11월 예성을 포함한 슈퍼주니어는 길고 긴 연습을 끝내고 데뷔했다. 무대에 오르기 이전부터 많은 팬들을 보유한 이들은 첫 데뷔 무대에서 1000여명이 넘는 팬들을 끌어모아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13명의 멤버로 첫 출발을 알린 슈퍼주니어서 예성은 기대와 다르게 큰 빛을 발하지는 못했다. 게다가 그는 신장결석이라는 병을 앓고 있었다. 큰 포부를 갖고 데뷔한 1집 활동에서 그는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신장결석 때문에 예성은 항상 부은 얼굴을 머리로 가리며 활동을 했다. 그러나 슈퍼주니어 2집 활동 때부터 예성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했다. 그동안 예성을 괴롭히던 병이 치유가 되고 살이 빠지자 그의 인기는 급속도로 올라갔다.
 
인기에 인기를 거듭한 예성은 2006년 아이돌로서는 처음으로 같은 팀 멤버와 유닛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당시 상대적으로 네임밸류가 약했던 가창력 중심의 규현, 려욱, 예성이 뭉치며 슈퍼주니어 K.R.Y가 만들어 졌다.
 
 ▲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예성이 매입한 빌딩 가격은 29억원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이 빌딩은 음식점을 비롯해 상가들이 들어서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월 임대료 약 1000만원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데일리

슈퍼주니어가 앨범 활동에 전념했다면 K.R.Y는 다양한 채널로 활동은 진행 했다. K.R.Y가 처음으로 한 작업은 드라마 OST 작업이었다. 대표적으로 SBS 드라마 ‘눈꽃’의 ‘걸음을 멈추고’가 있으며, 예성 혼자 부른 KBS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너 아니면 안 돼’ 등이 있다.
 
가수로 승승장구를 하던 예성은 2013년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 입대를 했다. 그는 과거 신정결석 등을 앓았던 전력 때문에 현역이 아닌 공익근무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예성은 지난 5월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치고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군인에서 민간인으로 돌아온 예성은 K.R.Y 멤버의 일원으로 지난 8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약 6000개의 좌석은 세계 각지에서 온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 식지 않은 K.R.Y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재 예성은 JTBC 드라마 ‘송곳’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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