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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에 따르면 안산시 소방구조대는 10일 오후 8시 24분 “한대앞역에서 사상사고가 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각 현장으로 출동했다. 남성은 당고개방면 철로 위에 이미 쓰러져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구조대는 곧장 경찰에 시신을 인계했다.
구조대에 따르면 남성은 60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대앞역은 스크린도어가 설치돼있지 않다.
[이성은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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