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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2022 대구문화예술회관(DAC) 소장 작품 순회전’을 개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991년 개관한 이래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지속적인 수집과 전시를 통해 대구 경북지역과의 문화 상생 협력 및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순회전에서는 28명 작가의 작품 32점이 전시된다.
전시를 통해 구상과 추상, 서양화와 한국화·판화·서예·문인화에 이르기까지 지역 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 동시에 작품을 매개로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상상해보며 작가와 교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를 마련하고, 예술작품을 통해 위로 받고 문화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관람료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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