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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치 위스키, 수입국 1위 인도
위스키 수입량 2021년 대비 60% 성장
관세 150% 완화되면 성장 가능성 높아
민서연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2-12 13:03:44
 
▲ 스카치위스키협회(SWA)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의 스카치 위스키 수입량이 2021년과 비교해 60% 증가했다. (출처=SWA)
 
지난해 영국의 스카치 위스키 수출액은 62억 파운드(약 9484억 원)로 수출량은 16억7000만 병 이상이었다. 지난해 인구 9억명의 인도가 프랑스보다 영국의 위스키 수입량이 많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인도 일간지인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의 영국 스카치 위스키 수입량이 2021년과 비교해 무려 60% 증가했다. 수입량으로 인도가 1위를 기록했다.
 
스카치 위스키 산업을 대표하는 무역단체인 스카치위스키협회(SWA)는 지난해 인도의 스카치 위스키 수입량이 700ml/70cl짜리 병 2억1900만 개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프랑스의 스카치 위스키 수입량은 700ml/70cl짜리 병 2억500만 개로 인도보다 적었다. 인도 스카치 위스키 시장이 지난 10년과 비교해 200%나 급성장한 결과다.
 
영국 스카치 위스키 수입이 두자리수 성장을 보였음에도 인도 위스키 시장에서 스카치 위스키의 비중은 2%에 불과하다고 SWA는 밝혔다. 양국 간 높은 관세가 주요인이다.
 
SWA 분석가들은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150%에 달하는 스카치 위스키에 부과하는 관세의 부담이 덜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와 영국 간 FTA 체결은 현재 7번째 혐상중이다.
 
관세가 완화되면 스코틀랜드 위스키 기업들에게 시장 진출의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5년간 10억 파운드의 성장 효과가 기대된다고 SWA 분석가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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