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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인천 전세버스에 디지털 음주측정기 도입
인천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아이티엠티와 3자 업무협약 체결
41개 운수사 2000여 개 전세버스에 디지털 음주측정기·DTG 공급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5-15 10:01:21
▲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디지털 음주측정기를 시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음주운전 차단장치 도입, 재범자 면허 영구박탈·차량 몰수 법안 추진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가 인천광역시 2000여 개 전세버스에 디지털 음주측정기를 공급해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인천광역시 소속 전세버스에 음주측정기를 도입하고 버스 관제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인천 전세버스 조합)’과 주식회사 ‘아이티엠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전세버스 조합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임방현 LG유플러스 서부기업영업담당과 장병일 인천 전세버스 조합 이사장, 양연희 아이티엠티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유플러스와 아이티엠티는 인천 전세버스 조합 산하 41개 회원사, 소속 버스 2000여 대에 디지털 음주측정기 및 차량종합관제서비스(DTG)을 공급하고 운영·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인천 전세버스 조합은 모든 산하 운수사에 시스템 설치 안내 및 협조를 구하고 아이티엠티는 시스템·기기 공급을 맡는다. LG유플러스는 IoT 무선통신회선 공급을 맡는다.
 
인천 전세버스 조합은 음주 측정 등 운행 전 보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버스 운전자들이 안전한 운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소속 전세버스에 디지털 음주측정기 도입을 결정했다. 또한 음주측정 확인 및 기록이 기존 수기 관리에서 위변조 불가능한 전자적 기기로 관리·보관돼 데이터 신뢰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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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이 완료되면 운전자가 버스에 승차 후 RFID 또는 지문으로 본인 인증을 거치면 음주 수치를 측정하게 되고 얼굴 정면이 자동으로 촬영된다. 음주측정 정보와 사진은 SMS를 통해 운수사 관리 담당자에게 전송되고 관리 서버에서 통합 관리된다.
 
이에 더해 인천 전세버스 조합은 교통안전법 제55조 2항에 따라 차량 상태 및 위치 데이터를 교통안전공단에 필수 제출해 오고 있는데 버스에 설치돼 있던 차량운행기록장치를 디지털 기반 기기로 대체하면서 데이터의 정확도와 공유·통합의 신속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아이티엠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제주특별자치도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충남전세버스협동조합에 차량종합관제서비스(DTG)를 공급했다. 현재 전국 4000여 개 버스의 실시간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사는 전국 3개 조합과 협력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도권 및 전국 버스로 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방현 LG유플러스 서부기업영업담당은 “음주운전 원천 차단과 버스 운영 디지털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스템 도입을 결정한 인천 전세버스 조합 덕분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티엠티와의 공조를 통해 전국 버스 운전자 및 승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탑승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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