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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선 평택~오송 구간 2복선화 사업 착공… 2028년 개통
선로 용량 확대로 고속열차 투입 증가 기대
정도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6-08 14:57:14
▲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개요. (국토부 제공)
 
선로 포화로 병목 현상을 빚고 있는 경부고속선 평택~오송 구간이 2복선화로 선로 용량이 확장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은 경부·호남·수서 고속철도가 만나 고속열차 운행이 집중돼 포화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46.9의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5년간 약 32000억 원을 투입해 2028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고속열차 운행을 2배로 늘릴 수 있고 현재 추진 중인 인천·수원발 고속철도,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등과 연계해 더 많은 지역에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유 있는 열차 투입으로 지연 문제도 해소되고 사고·고장 시에도 대체노선이 확보돼 철도 운행에 지장이 줄어들 예정이다.
 
현재 300km/h급으로 운영 중인 고속철도와 다르게 국내 최초로 400km/h급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차세대 고속철도 시대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내년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앞두고 이번에 착공하는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은 우리나라 고속철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기회다앞으로도 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어디서든 살기 좋고,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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