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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코미디언 김숙
[명사의 리치하우스] 이사만 20번… 강남 한복판 둥지 튼 김숙
서초동 래미안 리더스원 34평 아파트 소유… 30억 원대
강남역 인접 우수한 입지에 고급 커뮤니티 시설 갖춰
원래는 가수 지망생… 개그우먼으로 전향해 ‘인생 역전’
정도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2-02 00:05:00
▲ 서울 서초동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전경. 정도현 기자
 
MC 겸 개그우먼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숙이 강남 한복판에 있는 브랜드 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업계 등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숙은 서울 서초동 래미안 리더스원을 분양받은 것으로 보인다. 공급면적 144.03(43.56전용면적 114.7(34.69) 규모다.
 
고급 빌라·아파트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서울하우스의 이관규 대표는 래미안 리더스원은 전용면적 59~238로 구성돼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선택에 폭이 넓다·석식 서비스·스크린 골프·수영장·독서실·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숙이 거주하고 있는 호실인 전용면적 1143.3(1)당 분양가 약 4500만 원으로 15억 원~17억 원 대에 분양이 됐다“20211338000억 원(3.3당 약 9700만 원)·2023535억 원(3.3당 약 1100만 원)에 거래됐고 현재 나와 있는 매물이 30억 원(3.3당 약 8600만 원)임을 감안할 때 적정 시세는 30억 원 초·중반대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초동 A부동산 관계자는 요즘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어 매물은 많이 나와 있지만 올해 5월 이후로는 매매가 뚝 끊겼다그래도 강남 한복판에 있어 입지가 좋아 전·월세를 찾는 사람들은 꾸준히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2020년 우성아파트1차를 재건축 한 단지로 총 1317가구·12개동·지하 3~ 최고 35층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강남업무지구(GBD)에 매우 인접한 곳에 있어 직주근접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도시철도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워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서초IC·강남대로 등이 근처에 있어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가톨릭대학·성모병원 등이 인접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서이초·서운중·서초구립 청소년도서관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 코미디언 김숙. 티엔엔터테인먼트 제공
 
무명에서 대세 코미디언으로 떠올라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
 
MC 겸 개그우먼 김숙은 1975년 부산에서 5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KBS 공채 1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녀는 원래 가수의 꿈을 안고 있는 가수 지망생이었다. 여고 시절부터 밴드를 결성했고 대학 시절에도 보컬로 활동했다.
 
다만 무대 울렁증이 있어 여러 가요제에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으며 이에 당시 밴드 동료였던 개그우먼 이장숙이 담력을 키워야 무대에서 제 실력을 뽐낼 수 있다고 설득했다. 이후 KBS 대학개그제에 나가 은상을 수상했고 개그맨 시험에까지 합격하며 그녀의 삶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  
 
이후 금촌댁네 사람들’ ‘코미디 세상만사등에 출연했지만 7년 동안 거의 무명에 가까웠다. 
하지만 2002년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따귀소녀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자신을 알리기 시작했고 웃찾사에서 난다김캐릭터로 사천만 땡겨 주세요등의 유행어를 남겼다. 이에 힘입어 2005난다김 트로트연가음반까지 발표했다.
 
김숙은 2010년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맞기 시작했다. ‘무한걸스를 시작으로 언니들의 슬램덩크’ ‘비디오스타’ ‘님과 함께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MC로서의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러한 활약으로 ‘2016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숙은 조신하게 살림하며 뒷바라지해 준 윤정수 씨에게 감사한다며 파트너 윤정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고 친구인 배우 라미란에게는 너만 상 받으면 돼! 공동수상하자며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2019MBC 연예대상에서 구해 줘! 홈즈로 뮤직&토크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0KBS 연예대상에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로 대상을 수상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숙은 여기가 사실 25년 전에 공채로 들어올 때 처음 상을 받았던 곳이다. 25년 만에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대상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2019년에 대상을 받았을 때 KBS가 기회를 많이 줘서 대상보다 값지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상후보들이 축하해 주는 자리에서 대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다상복이 없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으려고 그랬나 보다. 또 빈손으로 돌아갈까 봐 가족에게도 말 안 했다고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숙은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 ‘홍김동전’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등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홍김동전에서 그는 서울로 올라왔는데 살 집이 없었다. 반지하와 이모네 집에서 사는 등 이사만 20번 넘게 했다집 주인이랑 싸우고 쫓겨나듯 나가는 일이 많았는데 이 때문에 돈을 벌면 무조건 집부터 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후 20대에 집 장만을 하며 성공했다는 느낌을 받았다이 집을 7억 원에 팔았는데 어느 순간 23억 원이 됐더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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