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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고민정·홍익표 등 10개 지역 단수 공천
13개 지역선 2인… 보령·서천은 3인 경선
호남은 경선이 기본 원칙… 내주 심사 발표
韓 “친명 꽂아 넣기 공천 대장동 비리 연상”
오주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15 13:52:18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소상공인 정책간담회에서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 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이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10명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에서 공천 잡음이 이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장동 식 공천”이라며 성토했다.
 
김병기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과 박희정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이 15일 국회에서 24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한 공천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10개 지역에서 단수 공천, 13개 지역에서 2인 경선, 1개 지역에서 3인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단수 공천자 중 현역 의원은 △고민정(서울 광진을) △홍익표(서울 서초을) △최인호(부산 사하갑) △송기헌(강원 원주을) △민홍철(경남 김해갑) △김정호(경남 김해을) △김두관(경남 양산을) 등 7명이다. 원외 인사는 △이성문(부산·연제) △김지수(경남 창원·의창) △박윤국(경기 포천·가평) 등 3명이다.
 
2인 경선 지역은 △서울 양천갑(황희·이나영) △서울 양천을(이용선·김수영) △서울 관악갑(유기홍·박민규) △광주 동구·남구을(안도걸·이병훈) △광주 광산을(민형배·정재혁) △경기 고양갑(김성회·문명순) △경기 고양병(홍정민·이기헌) △경기 안성(최혜영·송지원) △경기 광주갑(이현철·소병훈) △경기 김포갑(김주영·송지원) △강원 원주갑(여준성·원창묵) △강원 강릉(김중남·배선식) △충남 천안병(김연·이정문) 등이다.
 
3선 경선 지역은 충남 보령·서천(나소열·구자필·신현성)이며, 결선투표 없이 최다 득표자가 본선에 나선다.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경선이 선거에 더 도움될 지역은 경선을 치를 것”이라며 “호남은 기본적으로 경선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다음 공관위 심사 발표는 다음 주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한 위원장이 민주당 공천 과정의 계파 갈등을 두고 이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름도 모르는 경기도 출신 측근 인사를 내리꽂기 위해 사람을 제친다”며 “(이 대표가) 당의 공천을 대장동 다루듯 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최근 경기 광주을에 출사표 던진 문학진 전 의원 등의 총선 불출마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후 문 전 의원이 자신의 SNS에서 “이 대표 비선(非線)조직의 농간”이라며 반발했다.
 
한 위원장은 “안규백 의원이 (불출마 종용 근거가 된) 여론조사는 한 적 없다고 하니 ‘그럼 경기도팀이 했나’ 이런 얘기를 했다. 대장동 비리가 그렇게 이뤄진 것 아니냐”며 “그런 식의 정치를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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