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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입법기자협회가 올해 입법 발전과 정론직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국회 출입기자로 구성된 한국 입법기자협회(회장 이정우)와 최은석 국민의 힘 의원(대구 동구 군위군갑)은 '2025 입법‧언론‧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을 11일 개최, 올해 입법 발전과 정론직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공적을 기렸다.
올해 국회의원 부문 입법대상은 여야를 포함한 총 10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국민의힘에서는 최은석 의원을 비롯해 김희정 의원 고동진 의원이 이름을 올렸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영호 의원 김교흥 의원 이언주 의원 박수현 의원 김문수 의원 김현정 의원 정을호 의원이 선정됐다. 지방의회 부문에서는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수상자로 확정됐다.
언론 부문에서는 일간투데이 신현승 회장과 뉴스퓨어 정건희 회장이 각각 한국입법언론공헌대상과 글로벌경제언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MHN 권수연 기자와 개운대사가 스포츠문화와 정신문화발전 분야에서 올해의 기자상과 오피니언 부문을 각각 받는다.
학술 및 특별상 부문에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윤창원 교수와 선데이뉴스 이종록 대표가 입법 언론 학술대상과 입법언론공로대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협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후보군을 압축했고 최종적으로 해당 인물들을 시상자로 확정했다.
기업 부문의 사회공헌기업 대상은 총 6명이 선정됐다. 한국우사회 박성구 대표 에듀윌 양형남 회장 한방유비스 최두찬 대표 한국발포폴리에틸렌보온재공업협동조합 류정우 이사장 육송 박승옥 회장 푸드본 김선철 대표가 사회적 기여와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최은석 의원은 “입법과 언론, 그리고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과 협력을 논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언론이 긴밀히 소통하며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우 한국입법기자협회장은 “AI 시대의 도래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회를 지탱해 온 영웅들을 조명하는 자리”라며 “현장을 누비는 기자들이 직접 선정한 상인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입법기자협회는 2019년 출범 이후 국회와 정부 부처 출입 기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하며 올바른 언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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