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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송전으로… 이재정, 심재철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이재정 측 “더 이상 흑색선전 용납되지 않아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
심제철 측 “사실이 아니라면 이 후보가 직접 밝히면 될 일... 무고로 고소 준비 중”
최휘경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02 17:57:25
▲ 이재정(왼쪽) 민주당 후보와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 ⓒ스카이데일리
 
22대 총선 안양시 동안을에 출마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일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관계자 전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안양동안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주의 축제라 불리는 선거는 공명하고 정대한 정책선거로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야함에도 심 후보는 2020년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도 이 후보를 상대로 갖은 고발과 네거티브로 일관했으나 모든 고발 건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이 후보는 단 한 건의 고소·고발 없이 정책선거로 일관해 많은 시민들에게 대조되는 선거운동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심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도 국회 기자회견, 시청 합동 기자회견 등으로 허위 사실을 포함한 흑색선전으로 매진하며,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는 것을 등한시한 채 유튜브 본사에서 허위 사실 및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검토 후 차단되어 확인조차 불가한 3류 찌라시성 영상을 미상의 방법으로 획득해 자극적인 영상만을 편집한 후 유세차에 트는 무차별적인 허위 사실 유포를 연일 자행하고 있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심재철 후보 측은 즉각적인 논평은 내지 않고, 이 후보 측의 고발에 대한 맞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 후보 측 관계자는 후보와 관련된 의혹이 제기되면 후보가 직접 나서 밝히면 될 것을, 이를 밝히라는 우리 측의 요구는 듣지 않은 채 경찰에 고발 조치를 취한 것이 맞는지 이 후보에게 묻고 싶다아직 이 후보가 고발한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이 후보가 고발한 내용들에 대해 법적 검토를 거쳐 우리는 고발이 아닌 고소할 생각에 있다며 맞대응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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