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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대표 관광 명소인 '천안 타운홀'이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천안 타운홀'은 4월부터 12월까지 '일상과 상상 사이'라는 주제로 매월 1회 재즈·교향악·북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26일 천안 출신의 재즈 뮤지션인 홍순달 밴드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5월에는 자폐·발달장애 청소년·청년들로 구성된 사운더블예술단 △6월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김미희 작가·인디 아티스트 요조와 만나는 시간이 진행된다.
△7월·8월에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앙상블 △10월부터 12월까지는 청년 밴드·홍순달 밴드의 재즈 공연이 예정돼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타운홀은 누리소통망 등에서 천안에서 가보고 싶은 곳 1위로 자리 잡은 명소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 타운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잊고 있던 꿈과 낭만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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