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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0일 제27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생활문화 거점 공간을 탐방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방문지는 △구미생활문화센터 △구미청년상상마루 △지산샛강생태공원 순이며 의원들은 현장에서 ‘도심에서 힐링하는 낭만 문화도시 구미 정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구미생활문화센터’는 원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78억 원(국비 45억·도비 8억 포함)을 투입해 작은도서관·다목적홀·동호회연습실 등이 조성된 주민문화예술단체 및 동호회활동지원시설이며 다음달 말 정식개관이 예정돼 있다.
이곳은 현재 시범운영 중이며 의원들은 현장에서 개관에 앞서 개선사항 및 활용방안 등을 나누며 작은 도서관의 조명과 조경 등이 아동 친화적으로 조성된 것에 긍정적 평가를 했다.
이어 지난달 30일에 개관한 구미청년상상마루에서는 입주 작가들의 작업공간과 휴게 공간 등을 둘러보고 작가와 소통하면서 여러 분야의 활동작가들이 한 공간에서 서로 영감을 얻고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마지막 탐방지로 지산샛강생태공원 내 설치된 조형물과 황토맨발길 등을 둘러보고 도심에서 시민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이곳의 장점과 더욱 특색 있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보완할 점을 면밀히 살핀 후 이날 탐방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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