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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가 22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5개 안건을 처리하고 5월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처리된 15건의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14건의 안건과 임시회 중 의원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히 7월 후반기 의회부터 상임위 증설(기존 3개 위원회에서 문화환경위원회 추가) 운영을 위한 ‘구미시의회 위원회 조례’ 개정 절차를 완료했다.
안주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과 원활한 의정활동에 협조해준 집행기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제1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박세채·김재우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박세채 의원은 구미역과 김천역 사이에 광역철도망을 활용한 (가칭)구미대역을 신설해 서부지역 발전과 교통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재우 의원은 “수도권 집중화를 완화하고 지방 발전을 위한 중요 현안(환경·교통 등)에 대해 지방정부 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구미시의 미래 발전의 중요 자원인 탄소중립과 KTX 구미 정차에 대해 집행기관의 많은 관심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내달 3일부터 24일까지 22일 동안 1차 정례회로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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