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6월4일 ‘한우 육포데이’ 맞아 한우 육포 200% 활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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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 포함해 체력 보충·다이어트에 효과… 다른 요리와의 궁합도 좋아

이유경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30 09:44:36

▲한우자조금은 6·4 육포데이를 맞아 한우 육포의 영양가치와 활용방법을 소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자조금)가 6월4일 육포데이를 맞아 한우 육포의 영양학적 가치와 다채로운 활용법을 소개했다.

한우 육포는 우선 단백질 포함 양질의 영양소 함유로 체력 보충·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한우 육포에는 필수영양소인 단백질·철분·비타민 등 한우고기에 들어있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체력 회복 및 활력 보충에 도움이 된다.

시중의 단백질 바 1개 기준 평균 10~15g 정도의 단백질이 함유된 반면 한우 육포 30g 기준 한 봉지에는 13g의 단백질이 함유돼 한우 육포 섭취로 70kg 성인 남성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1/4가량을 섭취할 수 있다.

한우 육포는 또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정육 부위로 만들기 때문에 다른 음식 대비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우 육포의 열량은 98kcal 지방은 3g에 불과해 고단백 다이어트 간식으로 제격이다. 더욱이 가벼운 파우치형 제품으로 휴대성이 뛰어나 △캠핑 △등산 △골프 △마라톤 등 다양한 스포츠나 야외 활동에서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하거나 나눠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이 될 수 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육포가 고추장·볶음·면 요리까지 어느 요리와도 궁합이 좋다고 표현했다.

한우 육포는 달달하고 짭짤한 양념이 배어있어 요리에 더하거나 간단한 반찬으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식재료가 없을 때 육포를 활용하면 초간단 육포 고추장·육포 볶음을 만들 수 있다. 가늘게 썬 육포를 기름에 볶다가 고추장·깨를 넣고 약불에 볶아주면 매콤달콤한 육포 고추장을 만들 수 있다. 남은 채소로 냉털(냉장고 털기)하기에도 제격이다. 남은 야채를 볶다가 잘게 썬 육포를 넣고 굴소스와 참기름을 더해주면 초간단 반찬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육포는 면 요리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라면에 육포를 더하면 육개장 못지않은 깊은 국물의 해장라면을 만들 수 있다. 냄비에 파·다진 마늘·라면 스프·육포를 넣고 볶다가 물을 50~100ml 정도 더 넣고 건더기 스프와 면을 넣고 끓여주기만 하면 진한 육향의 라면이 완성된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 육포는 풍부한 영양소와 낮은 칼로리로 체력 보충·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도가 높은 식품이다”며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 간편하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한우 육포를 즐기며 건강한 6월을 맞이할 수 있도록 좋은 정보를 지속해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