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4º
미세먼지 좋음
수원 25.8º
미세먼지 보통
강릉 23.2º
미세먼지 보통
여수 28.5º
미세먼지 보통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일인천 연수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 등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이 아파트 단지에 선보이는 기술·상품은 AI를 접목한 래미안 AI(RAI) 시스템∙AI 주차장 솔루션∙AI 감성 조명∙AI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와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통합 내진 패키지 등이다.
래미안 AI 시스템으로 각 세대와 공동현관에는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과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가 설치된다. AI 주차장 솔루션은 입주민의 주차 패턴을 분석해 평소 선호하는 구역 빈자리로 차량을 안내하고 방문자에게 방문하려는 동에 가까운 주차구역을 안내한다.
AI 감성 조명은 조명에 설치된 센서가 실외 빛의 양을 분석해 조명기구의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도 절감한다. AI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에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한 이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영상을 자동으로 비식별화 처리한다.
최근 잇따른 화재로 국민적 관심이 커진 전기차 충전 구역에는 불꽃 감지 센서가 장착된 일체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해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관리자에게 전달해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전기차 전용 소화설비도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을 돕는다.
여기에 더해 통합 내진 패키지 설계로 소화수조에 내진 특화형 저수조를 적용하고 소화·급수·난방 배관에 내진형 지지대를 적용해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비교적 안전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최첨단 AI 기술과 안전솔루션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적용할 다양한 스마트 주택 기술·상품을 향후 프로젝트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104 일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시행부터 시공까지 모두 맡았으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이 그 첫 번째 프로젝트다.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 59~101㎡ 총 254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 59~84㎡) △2블록 819가구(전용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 59~101㎡)이다. 먼저 3블록을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