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비중을 조사한 결과 전략 게임 매출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에 부동의 1위였던 RPG 장르는 매출 비중이 50% 아래로 내려왔다.
센서타워 게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24년 8월 국내 모바일 게임 월 매출의 22.7%를 전략 게임이 차지해 역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략 게임 장르의 강세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의 선전이 큰 역할을 했다. 라스터 워: 서바이벌은 8월 전략 게임 매출의 약 30%를 차지했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매출 합계에서도 한국 모바일 게임 매출 선두 주자인 ‘리니지M’과 9000만 달러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출시 직후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는 다른 게임과 달리 2023년 10월에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2024년 1월에는 월간 다운로드 수가 800만 건을 넘으며 출시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2023년 10월 대비 33배 증가한 수치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현재까지 약 6000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를 올렸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 7월28일에 역대 가장 높은 일매출을 올렸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 강력한 매출 성장세와 함께 세계 누적 매출로도 약 9억 달러를 달성했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 외에도 WOS: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또한 꾸준히 국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전략 게임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략 게임 외에 캐주얼 퍼즐 게임 ‘로얄 매치’ 등도 선전 중이다.
한편 8월 한국 모바일 게임 월매출 장르별 비중에서 MMORPG는 49.5%를 기록해 연초(58.4%) 대비 8.9%p 하락했다. 올해 5월에는 점유율이 47.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RPG 게임이 가장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여전하지만 장르 다양화가 진행되는 지표로 풀이된다. 게임사들이 RPG 위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늘리고 있는 만큼 이러한 경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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