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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사과한 이유를 기자가 묻자 “마침 임기 반환점이어서 국민에게 감사의 말씀과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정의 최고 책임자가 국민에게 사과하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국민을 존중하는 것”이라며 “국민에게 감사와 존경의 입장을 보이는 게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직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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