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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의회가 27일 제230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신순화 의원이 강영석 시장에게 △통합신청사 후보지 선정과정 △공간혁신구역과 관련한 지침 △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상희학교·중앙초교이전계획 △통합신청사 관련한 주민갈등 및 해소방안과 향후 계획안 에 따른 시정 질의를 했다.
이날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석용, 부위원장 신순화)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심사 활동에 들어갔다.
상주시의 2025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이 1조2200억 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 1조1750억 원보다 450억 원(3.83%)이 증가한 규모다.
내년 예산은 12월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같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상주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 후에 12일부터 13일까지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거쳐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024년도 상주시의회 의사일정 폐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안경숙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상주시의 2025년도 살림을 계획, 결정하고 2025년도 설계와 비전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발전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대에서 김익상 의원은 ‘1회용품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활성화’에 대해, 강효구 의원은 ‘상주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과 프로그램개발’ 방안 등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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