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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용단과 파주시 무용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간담회가 11일 오후 2시 운정행복센터 파주예총 회의실에서 김경숙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김기화 경기도무용단 기획실장·김은희 한국예총 파주무용협회장·유숙경 대한폴스포츠협회장·윤금노 파주문화재단 공연전시팀장·파주시 무용협회 이사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김기화(무용학 박사) 경기도무용단 기획실장은 “경기도민이 만든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무용단을 비롯한 6개 산하 기관이 있다. 대표적인 경기도 예술활동 지원으로 경기도지사의 대표적인 방향성으로 △경기도민 문화향유 △경기도 문화예술 확대 공공성 △혁신성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일 △경기리베라 장애인 국내 최초 오케스트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무용단 1993년 창립 30번 공연을 했다. 6일과 7일 세종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세종’을 공연했다. 오늘처럼 지역축제에 찾아가는 공연을 지속하고 있다”며 “예산확보와 공연에 관객이 많이 와야 한다. 관객을 학생동원 했던 지난 시대가 있었다.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관객모집 어려움이 현재 가장 문제다. 앞으로 경기도무용단과 파주지역 파주무용계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유숙경(시인·수필가·소설가) 한국현대문화포럼 문화체육 이사 겸 대한폴스포츠협회장은 “예향의 도시 파주시는 올해 파주문화재단을 출범했다. 파주문화재단은 대표 포함 29인의 초기 직원으로 출범했으나 7개의 공연장밖에 없어 전문공연장이 부족한 상태에서 앞으로 전문공연장 확보 등 많은 과제가 있다”고 문제제기를 한 후에 “오늘 ‘경기도무용단과 파주시 무용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제가 제안하고자 하는 것은 ◇파주문화재단을 통한 파주 무용계와 경기도무용단 협업 △파주문화재단 무용계 활성화 △파주개성인삼축제 등 축제에 지역 무용단 출연 △운정과 금촌 등 지역축제에 무용단 출연 △고양시 전문공연장 같은 공연장 설립에 관해 심도 깊은 파주문화재단과 협업 △파주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무용단 공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숙경 협회장은 “◇파주시민과 경기도민이 협업하는 축제의 장 마련 △경기문화재단 및 파주문화재단을 통한 무용 공연 재정 확보 △언론을 통한 경기도민 및 파주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공연 지속성 확보 △지역학교와의 유대감을 위한 교사 및 학생 지도 및 좌담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은희 한국예총 파주무용협회장은 “9개 단체 예총 활성화 되어야 한다. 생활공연예술인이 소통하고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필요하다”라며 “같은 경기도지만 경기남부 먼 곳에서 오셨다. △관객 모집에 어려움 △파주예총 파주무용협회 활성화 △경기도 정기공연 관객 위해 차량지원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윤금노 파주문화재단 공연전시팀장은 “파주문화재단 출범이 1달밖에 안됐다. 오늘 많이 듣기 위해 왔다. 파주 지역 이슈와 공연지원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경숙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은 “공공단체로서 어떤 작품으로 경기도민과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지 많이 고민했다. 올해 1월 1년간 예정된 작품을 소화하는데 치중했다면 내년에는 지역에서 참여한 판을 만들고 싶다. 공공성과 예술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작품 활동에 대해 “천년 경기도 역사에서 발전된 지역 과정을 춤에 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천년 무용문화유산 전통 춤을 골라 창작 작품을 공연했다. ‘세종’ 작품은 여주의 세종대왕 영릉 때문에 시작했다. 앞으로 지역 네트웨크를 통해 소통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 어려움 알고 있다.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실제 반영토록 노력해 결실을 맺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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