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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에 긴급 수혈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 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다.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3일 성남시에 따르면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6일 오전 6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 ‘성남사랑카드’는 같은날 오전 9시부터 NH농협은행, 농·축협등 49곳에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은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NH농협은행·축협·신협·새마을금고 등 관내 120 곳 판매처에서 구입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상품권 착(chak)’ 앱과 연동된 민간 배달앱 위메프오와 먹깨비를 통해 주문 및 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1분기에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신 시장은 “이번 대책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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