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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는 동계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은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새로운 이름으로 비진학 청년들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지난해 하계부터 대상을 18∼39세 청년으로 확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2월11일까지 천안시 본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산하기관에 배치돼 민원 응대 및 서류 정리 등 각종 행정업무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예비교육은 근무 시 유의사항 안내 및 청년정책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정책 소개는 참여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들이 이번 행정체험을 통해 공공행정의 중요성과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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