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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은 7일 임예순 제23대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취임식을 금산군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영자 전임회장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여성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임 회장은 2027년까지 임기이며 △지역 앙성평등문화 실현 △경력단절여성 사회진출 연계 △여성단체 화합 도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제23대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은 △오오남 수석부회장 △장춘자 부회장 △김정례 감사 △이은숙 총무 등으로 구성됐다.
금산군은 같은 날 양성평등의 가치 확산과 여성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김영자 전임회장에게 금산군수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예순 회장은 “금산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여성의 리더십 강화와 함께 금산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봉사와 협력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성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의 모범이 되는 대표 단체로 힘차게 도약해 나가길 기원한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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