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될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우선 그간 수많은 국민이 보여준 강력한 탄핵 반대 의지의 지칠 줄 모르는 분출이 있다. 그리고 그 의지의 원동력으로 저변에 깔려 있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신뢰이다. 여기에 그동안 탄핵을 주장해 온 좌파 세력의 내부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징후도 보인다.
과거 좌파 세력에 의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던 보수 세력은 문재인정부 시절 엄청난 정치적 압박과 탄압을 견뎌야 했다. 당시 상황을 떠올리면 좌파 세력은 대통령 탄핵을 합법적이고 정당한 과정으로 몰아붙이고 그 결과에 만족한 모습이었다. 그들은 여유를 부리며 자신들이 주도하는 정치 환경을 당연시했다.
그러나 또다시 탄핵을 시도하려는 지금, 그들의 태도는 과거와 확연히 다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이유로 내세웠던 주장과 증거들이 그 법적 근거와 증거 능력 면에서 하나하나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그들의 입장은 점차 방어적인 자세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우리는 탄핵 기각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탄핵 정국이 지속되는 동안 주류 언론들의 행태 또한 가관이었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좌파 언론인 MBC와 JTBC는 물론이고, 그동안 중립적 입장을 고수했던 KBS와 SBS까지 윤 대통령을 비난하는 데 앞장섰다. 일부 보수 성향 언론까지 탄핵을 지지하며 대통령을 향한 공격을 강화했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 지지 집회에 나선 수많은 시민의 분노는 탄핵에 반대하는 더욱 거센 목소리로 분출됐다. 그 자리를 지킨 국민의 의지는 단순히 정파적인 지지나 이익을 넘어서, 민주주의와 법적 정의를 지키려는 결연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탄핵을 주장하는 세력들은 탄핵에 반대하는 의견을 ‘극우’라는 프레임으로 몰아가는 한편, 해외 언론의 보도에까지 개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의 공영방송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관련되는 부정선거 의혹을 보도하려 했을 때, 그들은 이를 극우적인 시각이라며 보도 자체를 방해했다. 이는 탄핵을 주장하는 세력이 얼마나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볼 수 있다.
일부 좌파 성향 단체들이 대학생들의 시국 선언을 방해하며 폭력적 행위를 저지르는 것도 마찬가지다.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라는 단체는 본래 민간 차원의 학생 운동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제는 정치적 색깔이 짙어진 집단으로 변질되고 있다. 게다가 계속 위험 수위가 높아지는 그들의 폭력적 행위는 그들의 불안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는 걸 노출시킬 뿐이다.
최근에는 헌법재판소가 ‘8대 0’ 전원일치로 탄핵을 인용할 것이라는 가짜 뉴스가 퍼지며 여론을 조작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여기에 경찰은 탄핵 심판 선고일에 충돌을 우려해 헌재를 중심으로 한 반경 100m 구역을 차벽으로 둘러싸겠다고 한다. 마치 ‘탄핵 인용’이 기정사실인 듯 분위기 조성 시나리오 과잉이다. 하지만 대본상의 ‘과잉’은 현실의 ‘부족’을 가리려는 술수라는 걸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이제 국민은 이러한 조작에 쉽게 속지 않는다. 파면 팔수록 의혹이 커지는 부정선거 증거들이 차고 넘친다는 사실, 그 하나만으로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계몽령’이었다는 걸 알게 된 시민들, 특히 청년 세대가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의 대열에 합세하고 있다.
헌재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탄핵 기각 결정에 용기를 갖고 스스로의 양심을 따르기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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