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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이 26일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가야산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법전지구 주차장 조성사업 △봉양~법전 구간 맨발걷기길 조성 △성수기 주말 셔틀버스 운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6월24일 52년 만에 이루어진 신규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 개방을 시작으로 성주가야산의 활성화 및 생태관광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하기 위한 절차이다.
이후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수려한 가야산국립공원의 생태자원을 적극 홍보할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계획은 낙후된 법전지구의 생태관광거점을 조성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탐방인프라의 고도화 구축 등 성주군 위탁사업을 원활히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법전리 신규탐방로가 개방되면서 전국적으로 ‘성주가야산 바람’이 크게 불고 있다”라며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이 낙후된 법전지구에 제대로 된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길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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