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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청이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에 공공프로필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정 주요 사업과 행사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당근’ 공공프로필은 해당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국 단위로 노출되는 기존 소셜미디어 채널과 달리 북구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북구청과 단골을 맺은 이용자는 알림을 통해 구정 소식을 받아볼 수 있으며 ‘동네생활’ ‘동네지도’ 게시판에서도 다양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당근을 활용해 보다 많은 주민에게 구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내달 공공프로필 오픈을 기념해 ‘북구랑 단골하실래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골을 신청한 주민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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