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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는 20일부터 전월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주택 임대차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행한다.
‘주택 임대차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 추천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거 안심 매니저가 1:1 상담을 통해 △부동산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확인 △전월세 시세 형성가 분석 △건축물 입지 분석 등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내용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사업이다.
2024년에 처음 사업이 시행됐으며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당진 거주 청년에서 전체 당진시민·거주 예정 시민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당진시청 1층 ‘주택 임대차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상담 창구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전월세와 관련된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당진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을 방문 또는 유선으로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토지관리과 관계자는 “부동산 계약 관련 경험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가 사전에 예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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