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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는 14일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개최된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해나루쌀’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협식품연구개발(R&D)연구소에서 수분·단백질함량·완전립률·백도·식미치 등 품위 평가와 유전자 분석을 통한 품종 평가 등의 1차 평가에 이어 한국식품연구원에 별도 의뢰해 전문평가단이 냄새·외관·맛·조직감 등 전반적인 품질 평가를 진행하는 2차 평가를 거쳐 총 9개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에 해나루쌀은 2024년에 이어서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승석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당진 해나루쌀을 전국 최고의 고품질 쌀로 생산하기 위해 농가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건전묘 육성·적기 이앙·적기 물때기·병해충 방제·수매 등 전 과정에서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협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는 2004년부터 매년 전국 모든 농협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의 품질 향상과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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