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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금융감독원(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이 출범한다.
금융감독원은 22일 2년간 청소년과 고령층의 금융 교육을 지원할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44개 대학에서 선발된 98명의 대학생 및 휴학생은 9월부터 봉사단 활동을 시작, 2027년 9월까지 2년간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금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론 교육부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까지 병행한다.
봉사단은 이외에도 늘봄학교나 청소년 대상 방과후 금융교실의 전담교사 역할을 수행하고 , 인터넷기기 활용이 익숙치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도 모바일뱅킹 활용법을 가르쳐 주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 지식을 제공한다.
금감원은 2012년부터 대학생 봉사단을 꾸려 금융교육 봉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학생 봉사단은 6월부터 모집을 실시했다.
경영이나 경제 등 금융 관련 분야 전공자가 아니어도, 봉사활동에 열의가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금감원은 뽑힌 대학생들에게 금융 및 봉사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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